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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1-15 16:46
아! 제주해녀여! - 19. 제주도지사에게 보낸 협조 요청 공문 내용
 글쓴이 : 독도의병대
조회 : 4,663  
19. 제주도지사에게 보낸  협조 요청 공문 내용

가. 독도지킴이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기까지는 많은 외세의 침략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난을 당할 때마다 관과 민이 하나 되어 뭉치므로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독도의 역사에도 독도지킴이들이 있었습니다.
  홍순칠대장과 독도의용수비대, 독도경비대, 제주해녀가 바로 그 분들입니다.

나. 독도의용수비대의 쾌거
  6.25전쟁으로 부상당한 상이용사들이 고향 울릉도로 돌아왔을 때
  6.25의 혼란을 이용해서 독도를 침략하는 일본의 획책을 보고
  내 몸 관리하는 것 보다는 독도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나선
  홍순칠 대장, 울릉도 상이용사들과 청년들!
  울릉경찰서 구국찬 서장님은 이들에게 의용경찰이 되어 지원을 받으라고 했지만
  순수한 민간인으로서 독도를 지켜낸 독도의용수비대는
  독도의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사람들입니다.

다. 자랑스런 독도경비대 경찰관
  처음에는 독도의용수비대를 돕다가 독도의용수비대로부터 인수받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
  독도의용수비대(3년 6개월)보다 더 오랜 기간 동안 (9년) 독도를 지키는데 참여하고
  허학도 경찰관은 독도를 위해서 순직했는데도 불구하고
  단순히 공무원이라는 이유로 본인들은 월급 받는 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할 일을 했다고 사양하는 가운데
  경찰관들의 공적은 그 동안 역사에 묻혀 있었습니다.
  최초의 독도경비대장이었던 박춘환경사님의 말씀을 듣고
  홍순칠대장을 뒤에서 돕고 경비대를 파견 하여 독도를 지키신
  울릉 경찰서 구국찬 서장님의 말씀을 확인한 결과
  독도의병대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경찰관의 위상을 보았습니다.
  단지 공무원이라는 이유로 소외 되어온 이제 이분들에 대한 예우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뒤따른다면
  대한민국 경찰관과 공무원들의 사기는 진작될 것입니다.

라. 제주 해녀의 독도 실효지배와 보람
  17세의 어린 여고생 나이에 독도를 방문해서 물질하고
  4세 6세의 자녀를 데리고 와서 물질했던 어머니!
  막사를 짓기 위해서 울릉도 저동에서 통나무를  싣고 와서 바다에 떨어뜨리면
  육지로 밀어주는 작업을 도왔던 제주해녀들은
  “먼 훗날 독도를 지킨 인물로 제주도 해녀도 선정되지 않겠는가?”
  하면서 가슴 뿌듯했는데 54년 만에 독도의병대로 통해
  이 말을 듣게 되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제주 해녀들은 민간인으로서 독도에서 물질하며 독도 실효지배에 앞장섰을 뿐 아니라
  파도로 배가 접안이 안 되어 경찰관들이 굶는 일이 생기자
  몸을 밧줄에 묶고 파도 속에 뛰어 들어
  배에서 육지로 식량과 부식 나르는 일까지 했고
  비는 오지 않고 파도로 울릉도 물을 가져올 수 없을 때
  제주 해녀가 서도 물골에서 동도로 물을 들어다 나름으로써
  독도지키기에 실질적으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이 해녀들에게 울릉경찰서장님은 감사장을 내렸습니다.)
  남존여비의 사상이 팽배하고 바람과 여자가 많은 제주도에서
  제주도의 척박한 환경에 실망하지 않고, 불리한 환경을 기회로 삼아
  전국과 외국에 인력 진출하여 물질함으로써
  여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오늘 제주도의 경제부흥을 일으킨 주역 제주해녀!
  자원이 부족한 대한민국 국민이 나아 갈 방향을 최초로 제시했던 제주해녀!
  제주해녀는 1953년부터 지금까지 독도를 실효지배 했습니다. 
 
마. 관, 민, 사회단체의 하나 된 독도사랑
  독도의용수비대의 쾌거와 자랑스런 독도경비대와 제주해녀의 보람이 한데 어우러져
  독도를 실효지배하고 지켜온 역사는 일본인 뿐 아니라 세계인이 부러워 할 대상입니다. 
 
바. 재조명 되어야 할 독도의 역사
  독도의 역사 속에 빼놓을 수 없는 이 귀한 분들이
  주위의 무관심, 왜곡으로 인해 실망하고 병들어서
  하루하루 생명의 불이 꺼져가고 있는 이때에
  이 분들이 돌아가시기 전에 독도의 역사가 재조명 되고
  적절한 예우가 뒤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 독도 50년 전 재현 행사 개최
  아무리 일본이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해도
  진실로 독도를 사랑하고 실효지배 해온
  한민족의 독도사랑 역사만은 결코 흉내 낼 수 없기에
  독도의병대에서는 50여년의 세월이 흘러간 지금
  그 동안 역사 속에 묻혀 있던 이 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독도의용수비대원, 독도경비대대원, 제주해녀들을 모시고
  독도에서 재현행사를 개최하면서
  후배 제주해녀들로 하여금 선배 해녀들이 물질했던 독도에서
  다음과 같이 재현행사를 개최 하고자 하오니
  독도에서 행사하는데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1. 일시 - 2008년 10월 23-24일
  2. 행사내용 -  * 제주 해녀를 중심으로 200여명이 독도를 방문하여 재현 행사
                  * 최초 방문자 (1953년도)고정순해녀외 4명 : 독도방문 행사
                  * 2차 방문자 (1954년도)김순하해녀 외 6명 : 막사 자재 통나무 운반 재현
                  * 3차 방문자 (1955년도)강정랑해녀외 30여명 : 독도에서 물질 재현
                  * 이후 방문자 : ㄱ. 아사 직전 경찰 구조 재현
                                  ㄴ. 물골 숙식 재현
                                  ㄷ. 서도 물골의 물  독도경비대에 공급 
                  * 제주 수원리 해녀 10명 : 독도무용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작품 )공연
                  * 전체 해녀 150명 : 독도 띠 형성 및 독도 바다 속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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