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883
|
 |
2,423 |
 |
24,032 |
 |
5,695,194 |
 |
|
작성일 : 09-01-14 06:43
|
아! 제주해녀여! - 18. 50년대 재현행사 정말 하나요?
|
|
|
글쓴이 :
독도의병대
 조회 : 5,001
|
18. 50년대 재현행사 정말 하나요?
제주도에서 만난 해녀들이 선배들이 물질했던 독도에 가고 싶다고 한다는 말을 듣고 제주해녀 울릉도 독도 역사탐방행사를 준비하려고 했는데 김정연 해녀를 만난 이후 독도의병대는 이 분들이 돌아가시기 전에 제주해녀의 독도실효지배 자료를 확보하고, 1953년도 고정순해녀부터 시작해서 2008년 12월 현재 김신열 해녀(독도주민 김성도선장의 부인)에 이르기까지, 민간인으로서 독도를 실효지배 하는데 앞장 선 제주해녀들을 초청하여, 독도칙령선포 108주년 독도 날 기념 50년대 재현행사를 독도에서 개최해야겠다는 결심을 굳히게 되었다.
독도의병대의 제주해녀 발굴 소식을 들은 제주 MBC 김연선기자는 구미 독도의병대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서 제주해녀의 활약상을 소개받고, 제주해녀들을 직접 만나 확인한 후, 그 촬영 자료를 8.15특집 방송으로 3일 연속 방영하고 독도에서 개최하는 재현 행사에도 같이 참여하겠다는 연락을 보내왔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개최할 수 있는 육지나 다른 섬에서의 행사와는 달리 울릉도, 독도는 배편 예약이 쉽지 않아 2008년 7월 달부터 예약을 부탁했지만 배 좌석 예약이 되지 않아 가슴을 태워야 했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행사임원들의 좌석뿐만 아니라 같이 참여하겠다는 제주해녀들 150여명의 좌석까지 같이 확보하려니 좌석확보가 더 어려웠다.
설상가상으로 이전에 전국 독도사랑작품공모대회 수상자들을 모시고 독도를 견학할 때 대절비 600만원을 요구했던 삼봉호 선사측에서 이번에는 울릉도 독도간 대절비로 1600만원을 요구해와 행사를 준비하는 독도의병대로서는 또 다른 복병을 만났다.
나중에 대절비를 1300만원으로 낮추어 주었지만 안타까웠다.
배 삯을 비싸게 받는 것도 안타까웠지만 독도 가는 삼봉호와 울릉도 가는 나리호가 부도난다는 소식에 독도 관련 기업이 망하면 안된다고 그 부도를 막기 위해 전국의 의병들과 9000여 만 원을 동원하면서 아이 등록금과 소위 달라돈이라고 하는 돈까지 보태고 마지막 2000만원 부도를 막기 위해서는 독도의병대 부대장과 내가 신장까지 팔아 구하려고 했던 회사에서 이 역사적인 재현행사에 바가지를 씌운다고 생각하니 그것이 독도의병대를 더 힘들게 했다.
그동안 정부의 지원을 받지 않고 자비로, 독도지키기 200만인 서명운동을 달성하고, 2001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독도사랑작품공모대회 수상자들의 무료 독도견학행사를 추진해오면서, 살던 집까지 팔아버린 독도의병대로서는 이제 더 이상 팔 것이 없어 난감했다.
이 행사만은 2008년도를 넘기면 안된다는 생각에 독도를 관리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독도의용수비대 지원법을 실시해야 할 국가보훈처, 독도연구소가 있는 동북아역사재단, 독도가 속해 있는 경상북도, 당사자 제주해녀들이 살고 있는 제주도에 다 이 행사에 대해 알리고 같이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모두가 독도의병대는 단체등록을 하지 않아서 같이 행사하기가 곤란하다고 했다.
언젠가 해양수산부 장관을 모시는 분이 직접 독도의병대를 불러서 단체등록을 하면 경제적으로 도와 줄 수 있다고, 더 많은 일을 하기 위해서라도 이제는 단체등록을 해달라고, 간곡하게 권한 적이 있었다.
그 때 독도의병대는 독도의병대를 배려해 주시는 것은 고맙지만, 사실은 우리도 하고 싶지만, 우리보다 돈이 더 많고 힘이 더 있는 일본으로부터 독도를 지켜낼 수 있는 길은, 돈이 아닌 순수한 독도사랑 열정과 진실을 지키고자 하는 노력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비록 많은 일을 하지 못해도 내가 있는 것으로 최선을 다해 독도지키기 운동을 하는 것이, 저 일본인들에게 메시지가 되고, 전 국민이 참여하는데 기폭제가 되지 않겠느냐면서 단체등록 하지 않는 것을 양해해 달라고 한 적이 있다.
그런 독도의병대의 마음을 받아들여 제 7회 전국 독도사랑 작품공모대회에는 국토해양부와 7개 부처의 장관이 참여하고 국회의장을 비롯해서 15명의 국회의원과 애국지사기념사업회, 전국의 대학총장, 기관단체장들이 참여했다.
하지만 독도의용수비대를 지킬 수 있는 증인 제주해녀 재현행사는 모두가 소극적이었다.
이 때 제주 MBC김연선 기자는 독도의병대가 정말 재현행사를 하느냐고 물어왔다.
그때 부대장은 내 눈을 팔아서라도 이 재현행사는 꼭 하겠다고 답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