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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1-09 21:10
아! 제주해녀여! - 14. 울릉경찰서장의 감사장을 받은 제주해녀!
 글쓴이 : 독도의병대
조회 : 4,469  
14. 울릉경찰서장의 감사장을 받은 제주해녀!

“파도로 울릉도의 보급선이 독도에 접안 할 수가 없어 아사직전에 있다는 독도경비대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해녀 둘이서 나섰어요.”

“이불을 뜯어 밧줄을 만들고 그 밧줄로 몸을 묶은 후 거센 풍랑 속으로 뛰어 들었지요. 우리가 배에서 부식을 받아 헤엄쳐 오면 독도경비대원들은 이불 끈 밧줄을 끌어당기면서 우리를 도왔어요.
힘센 장정들이 얼마나 마음이 급했던지 바닷가에까지 다 나왔는데도 계속 끌어당기는 바람에 바위의 굴 껍질에 다리가 긁혀 상처가 많이 나서 고생했어요.“

“울릉도로 돌아가서 치료 받으러 다니고 있는데 하루는 울릉경찰서에서 경찰관이 왔어요.”

“잘못한 것 없는데 왜 경찰서에서 부르느냐면서 따라갔더니 울릉경찰서장님이 독도경비대원들을 구해주어서 고맙다고 이 감사장을 주시지 않겠어요?”

제주도의 거센 파도와 싸워 이긴 물질실력으로 아사직전의 경찰관들을 구해준 공로로 받은 빛바랜 감사장!

그 감사장은 제주해녀의 독도실효지배 역사를 무언의 함성으로 들려주었다.

김순이 해녀는 그동안 고이 간직해온 감사장을 독도의병대에 전달했다.
독도의병대는 그 감사장을 받아들고 제주해녀의 아름다운 역사를 국민과 후손에게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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