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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1-07 14:04
아! 제주해녀여! - 12. 통나무 막사를 짓는데 참여한 제주해녀
 글쓴이 : 독도의병대
조회 : 4,395  
12. 통나무 막사를 짓는데 참여한 제주해녀

“1954년도에 홍순칠 대장이 독도에 막사를 지을 때 통나무를 울릉도 저동에서 싣고 왔어요. 배에서 바다에 통나무를 떨어뜨리면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은 깊은 바다에 들어와서 통나무를 옮길 수가 없어서 우리가 그 통나무를 물가로 밀어주는 작업을 했어요. 물가에 있던 의용수비대원들은 우리가 밀어준 통나무를 끌어 올려 막사를 지었죠. 그때 우리는
“앞으로 제주해녀들도 독도를 지키는데 참여했다고 하겠구나!“
하면서 웃었는데 54년이 지난 지금 와서야 독도의병대를 통해서 이 말을 듣네요.”

“울릉도에 살 때는 큰 모시개에서 살던 학수 아바이 (삼사호 선주 이 필영씨)집에서 생활했어요.”

60세에 위암수술 할 때 8부를 잘라내어 식사를 정상적으로 못하니 힘이 하나도 없으실 것 같은데 독도얘기만 나오면 85세의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눈에 빛이 나며 카랑카랑한 여장부의 목소리로 변하시는 김순하 해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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