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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8-0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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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컨텐츠 개발로 독도사랑 생활화를 - 데일리안 박재목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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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독도의병대
 조회 : 3,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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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자꾸 거론될수록 일본이 바라는 3국 개입 여지 남겨
술책 휘말리지 말고 문화컨텐츠 개발로 독도사랑 생활화를
************************* 데일리안 박재목 칼럼니스트
먼저 이런 의식을 가지고 디지털 지식혁명과 문화혁신의 21세기, 건국 60돌의 회년(回年)을 맞아 왜 아름다운 조국 대한민국이 ‘국제 왕따’로 추락하고 있는지에 대해 지구촌 현실 관점에서 똑바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거기서 앞으로 우리의 삶을 구체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실천적 비전을 제시해 나가야 한다.
미래에 우리 후손들이 이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지금의 우리들에게 숙명적으로 주어졌던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살았는가를 물었을 때, 우리 모두는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의식 속에 “부끄럽지 않은 참된 삶을 살았노라.”고 당당히 대답할 수 있어야 하겠다.
2008년을 ‘독도문화 창달의 해’로
제일 먼저 동이 트는 ‘해돋이 땅’, 독도는 정녕 우리 땅임이 분명하다. 독도는 찬란한 아침 햇살과 함께 내일의 꿈이 웅비하는 동해의 실질적 영토이자 한민족의 정신적 ‘지킴이’이다.
그래서 정치외교적 현안으로만 인식되어 오던 독도에 이제는 역사와 문화를 심어 민족의 가슴 속에 영원히 품어 안을 필요가 있다.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도록 온 국민의 삶과 얼에 역사로, 문화로, 생활로 승화시켜 영원토록 조국의 운명과 함께 보듬어 나가야 한다.
이제 독도는 더 이상 외로운 섬이 아니라 문화의 꽃이 활짝 피어오르는 풍요와 의식의 요람 독섬(石島)이다. 그러자면 독도에 한민족의 문화를 심어야 한다. 국민 모두가 하나 되어 ‘독도문화’ 운동을 펼치고, 문화콘텐츠 구축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
특히 일본의 독도 억지편입 주장과 대한민국 건국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역사의식으로 질곡의 과거사를 청산하고 화해와 공존의 미래사를 창조하기 위해 우리 스스로가 먼저 독도 역사의식으로 거듭나야 한다.
그래서 금년을 ‘독도문화 창달의 해’로 삼아야 할 것이다. 여기에 민과 관이 따로 일수가 없고, 남녀노소가 다를 바 없으며, 남과 북이 갈릴 수가 없다.
그동안 관념적인 영토에 머물러 있던 독도가 이제는 역사와 문화를 통해 우리 생활 속에 ‘의식의 영토’가 되어 함께 ‘숨 쉬는 땅‘으로 우리의 영혼 깊이 새겨져야 한다. 그래서 이제는 남과 북도 ’독도문화‘ 운동을 민족의 공통관심사로 인식하고 통일을 대비한 민족동질성 회복의 디딤돌로 삼아야 할 것이다.
문화와 의식 관점에서 독도를 21세기 애국정신의 시발점으로
세계는 지금 정치경제적으로는 초국적 자본의 세계화, 문명적으로는 포스트모던, 자원에너지 측면에서는 민족주의와 국가주의가 혼재하는 가치모순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이러한 불확실성의 시대에는 문화가 영토와 국경의 의미를 지닌다. 창조와 혁신의 21세기에는 문화와 감성이 삶의 의미를 새롭게 창출하는 가치 섹터로, 시장으로, 의식의 경계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화와 감성은 다른 상품과는 달리 그 나라와 민족의 이미지를 형성하고 문화콘텐츠의 부가가치(附加價値)를 창출하는 등, 독특한 영향력과 광범위한 파급효과를 지니기 때문에, 우리가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독도에 문화를 심어, 분명하고도 사실적인 ‘지배적 영토’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
그 시기가 바로 건국 60주년을 맞는 2008년 올해다. 그래서 독도를 우리 민족의 올바른 역사에 대한 의식을 바로 세울 수 있는 출발점이자 미래를 밝히는 등대이며 ‘동해의 지킴이’로 재창조해야 한다. 우리는 그 동안 독도를 문화가치적 관점으로 보는데 너무 인색했거나 무관심 했다.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독도문화’ 운동을 일본이 보란 듯이 꾸준히 전개해 나가야 한다. 건국 60주년에 해돋이의 땅 ‘독도문화 축제’를 열어 각 분야의 문화예술인들과 역사철학자들이 온 국민과 더불어 독도를 문화정책 관점에서 지켜나가야 한다.
억겁의 세월, 동해를 지켜온 우리 민족의 파수꾼
앞으로 우리는 ‘아침의 땅’ 독도에 문화를 심어 가슴으로 보듬어야 한다. 독도는 울릉도에서도 92㎞ 동해 한 가운데 서서, 지구 역사만큼이나 모진 풍랑을 마다 않고 의연한 모습으로, 억겁의 세월 동안 동해를 지켜온 우리 민족의식의 파수꾼이다.
그래서 이제 더 이상 지도상에 점 찍힌 ‘관념의 땅’ 독도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 우리 모두의 가슴에 ‘천의 얼굴’로 거듭난 ‘빛의 땅’이 되어 국민 모두의 의식에 각인되어야 한다.
그동안 무장한 해경들이 보초를 서고, 의식 있는 국민들이 본적을 옮기며 ‘푸른독도가꾸기’를 벌인 것이 실질적 점유였고 실효적 지배였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대한민국 전 국민이 독도를 문화콘텐츠로 인식하는 ‘독도문화’ 창달에 적극 힘써야 한다.
만파식적(萬波息笛)의 설화로부터 우리 땅에 대한 최초의 문화적 자각이었던 ‘진경정신’(眞景精神)을 이어 받아 현대적․민족적 시각에서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역사의식’과 ‘문화의식’의 지평을 열어가는 ´문화심기´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
진경은 한갓 관념 속에 안주하는 안일한 개념이 아니라, 실재와 실효를 바탕으로 한 현실적 리얼리즘의 강한 반발이며, 소유의 소극적 방법이 아니라 과거의 방식에 집착하지 않는 끊임없는 도전이자 창조를 이끌어 내는 강한 목적의식의 압박이다.
그래서 독섬(石島), 독도를 생명의 빛과 문화의 향기로 살아 숨 쉬게 하여 우리의 멋과 흥취가 있고, 생동감이 넘치는 문화의 장터로, 통일의 마당으로, 미래의 요람(搖籃)으로 태평양을 향해 달리게 해야 한다.
독도는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그 곳에서 진정한 통일의 염원과 새벽을 여는 빛의 땅으로 창작되고, 동해의 수호신으로 해석되어 우리 후손들에게 영원히 전해져야 한다.
실질적 소유와 지배는 아름다운 문화와 의식으로
진정한 소유는 아름다움이다. 따라서 이제 우리는 문화와 의식으로 그 소유의 아름다움을 찾아야 한다. 독도의 아름다움은 진실로 사랑하고 아끼는 자의 몫이라는 것을 우리 모두는 가슴에 새겨야 한다.
독도는 역사와 의식의 ‘혼불’이며 우리 민족의 얼과 혼이 내린 ‘아름다움’의 극치이다. 이는 관념으로서가 아니라 현실이다. 이제 독도는 섬이 아니라 우리 민족이 미래의 바다로 출항하는데 불을 밝혀 줄 꿈의 등대이며, 한반도 산하의 끝자락이 아니라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의식과 가치의 ‘정수리’이자 ‘머릿돌’이고 ‘출발점’이다.
그래서 더 이상 독도는 망언(妄言)과 망상(妄想)에 시달려야 할 무주도(無主島)가 아니라, 대한민국과 한민족의 엄연한 영토이기 때문에 어떤 경우라도 외교적․정치적․경제적으로 흥정의 대상이 될 수도 없고, 절대 되어서도 안 된다.
따라서 이제 우리는 독도를 의식과 문화로 승화시켜 그 정신과 향기로 호흡하며, 함께 이 땅에서 살아가야하는 역사적 진실을 간직한 ‘생명의 땅’으로 보듬어야 한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도 독도를 정치외교 관점에서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민족정신, 역사의식, 시대정신의 가치로 자리매김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국민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독도문화지도’를 만들어 가슴에 지니고 다녀야 할 시점이다. ‘독도문화’ 운동의 불씨를 살려 음악과 문학, 영화와 연극, 무용과 패션, 디자인과 서체에 이르기까지 모든 문화예술인들이 힘을 합쳐 해돋이 ’독도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또한 문화콘텐츠 장르인 방송, 영화, 음악, 게임, 애니, 캐릭터, 인터넷, 모바일 등 전 영역에 일본의 나쁜 악습과 침탈의 이미지를 스며들게 하면서, 양심적 관점에서 일본 왜구(倭寇) 근성을 해독시켜야 한다.
건국 60주년에서 본 독도 문화창달의 가치성은 역사와 미래
건국 60주년을 맞는 금년은, 대한민국 정부가 개혁의 의지와 혁신의 내실이 현실정치 속에서 실용적으로 반영․실천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며, 무엇 때문에 누구를 위한 변화와 실용인지를 분명히 밝힐 수 있는 공명성과 정당성을 확보해야 한다.
그리고 그 명확한 청사진이 빨리 현실적으로 드러나야 한다. 다시 말하면 2008년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21세기를 향한 선진화의 원년, 국가 백년대계의 토대와 초석을 굳건히 다지는 일대 변혁의 촉매적 기회가 되어야 한다.
또한 2008년을 자주독립, 분단극복, 통일 및 동북아 공동번영, 선진한국이라는 역사적 가치를 달성하기 위한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창조적 실용가치를 국정지표로 일구어 나갈 필요가 있다.
이러한 역사적 전환기에 ‘독도문화’ 창달은 문화예술인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일본의 만행으로 촉발된 ‘독도의 눈물’을 다시는 없게 만들 최적의 방안이자 수단이다. 이것은 분명 국민적 소망이자 역사적 소명임에 틀림없다.
그래서 우리는 질곡의 역사를 털고 내일의 꿈을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건국 60주년을 독도문화와 함께 연계해야 한다. 이제부터라도 건국 의식과 독도가 가지는 역사적 의미와 시대적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고, 우리 공동체 내면을 다져 근본으로부터 현실을 바르게 딛고 일어서 미래를 향해 힘차게 뛰어야 한다.
함께하는 대한민국의 국민적 ‘모둠살이’에서 가치창조와 세계화를 선제하는 근본적인 문화발전을 이해하면서, 우리 모두가 국가와 민족, 역사와 현실 앞에 무엇이 올바른 선택이고,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최적화의 기틀이 무엇인가를 되짚어 보는 건국 60주년, 회년(回年)의 역사적 의미를 독도 사랑에 결집해야 한다.
건국 60주년에 독도의 아픔을 독도문화와 민족의식으로 치유하면서, 한민족 우리 자신이 세계 질서 속에 중심 화두로 바로 서야 한다. 과거 역사에 대한 진실과 반성, 용서와 화해, 상생과 웅비가 서로 가치창조로 융합되고, 역사적 문화에너지로 용약되도록 ‘민족정신 지키기’와 아울러 ‘독도문화 심기’ 21세기 국민운동의 엔진 키를 돌려야 한다.
독도의 영토의식을 문화콘텐츠로 표출
2008년은 지난 5월의 촛불광기 등 그동안 굴곡 많았던 한국 근현대사의 전개와 유추하여 더욱 각별한 의미를 가진다. 일본으로부터 주권을 수호하려 했던 명성황후가 일본 낭인의 칼에 무참히 시해된 지 113년째 되는 해이며, 을사늑약이 체결된 지 103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일제의 참혹한 식민지배에서 벗어나 가슴 벅찬 기쁨을 노래했던 광복 63돌, 건국 60돌이 되는 해이다.
그래서 독도는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넘어서 동트는 해돋이의 땅으로 한반도와 동해를 지켜온 민족혼의 상징이며 한민족의 빛이 된다. 어둠 속에서 가장 먼저 밝아오는 여명의 땅, 독도는 그래서 ‘고요한 아침의 나라’를 상징하는 동해의 ‘잠룡’(潛龍)이자 ‘비룡’(飛龍)이다.
그리고 빛의 등대이며 웅비의 시작이다. 그래서 그 의미의 상징에 역사와 의식의 혼을 불어 넣기 위해 독도에 문화를 심어야 하는 것이다. 그 동안 우리는 독도를 너무 외롭게 방치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진정어린 반성도 없었다.
이제는 사랑이다. 그 사랑의 열매로 문화와 민족의식을 독도에 심어야 한다. 남과 북, 7천만 겨레의 ‘가슴바다’에 ‘문화지도’를 그려 ‘독섬’을 보듬어 안아야 한다. 이러한 문화와 영토의식의 출발점에서 독도 문화콘텐츠를 창출하고 실천의 로드맵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독도문화 인프라를 확장해 나가야 한다.
동북아 애증(愛憎)의 역사적 갈등구조 안에서 민족과 국가가 올곧게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리의 자생문화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필요함은 물론, 무엇보다도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애정과 폭넓은 이해가 앞설 필요가 있다.
이런 의미에서 건국 60주년에 일본의 교과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의 독도 자국영토 망상(妄想)을 차단하기 위해, 우리 모두는 스스로 앞장서서 독도에 대한 역사와 문화인식을 새롭게 정립하여 ‘나라사랑’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
또한 아픈 과거를 극복하는 차원에서 ‘독도문화’ 운동이 민족과 국가의 창조적 지평을 여는 ‘민족의식’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독도 역사콘텐츠 확산에도 적극 매진해야 한다.
‘독도문화´ 운동으로 일본의 국민의식화 망상 차단해야
이런 차원에서 앞으로 정부는 ‘민-관-언’ 및 시민사회 연대로 첫째, 독도의 영토와 자원, 그리고 인프라구축으로 문화콘텐츠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독도의 역사와 인간 삶의 문화가 더불어 함께 숨 쉬는 공동체적 대동(大同)의 인식을 융합해 나가야 한다.
둘째, 독도의 실질적 점유와 더불어 문화적 선점을 지구촌 전체에 홍보하고, 독도의 영토개념과 문화적 정서개념의 연계로 국토사랑과 애국애족을 실천하고 생활화해 나가야 한다.
셋째, 독도의 상징과 한민족 이미지를 부각시켜 한국 전통문화와 창조문화의 조화를 적극화하고, 독도 브랜드 구축으로 ‘아침의 나라’의 감성 문화콘텐츠 가치를 제고해 나가야 한다.
넷째, 독도의 남북공동 관심사에 의한 통일대비 문화정책을 수립하고 독도의 생태보호와 문화심기 운동을 위한 문화재단의 설립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또한 독도 문화상품 개발에 의한 지원 대책과 생활문화 축제를 일상적으로 기획해 나가야 한다.
즉, 독도의 문화행사와 연계한 국내외 문화 활동의 참여와 지원을 확대하고, 독도의 학술 및 NGO 단체 등의 연대활동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구심체 역할을 자임해야 한다. 그래서 명실상부한 미래적 가치 차원에서 독도 영토의 참주인 모습을 선도해야 한다.
독도 인프라구축으로 문화콘텐츠의 고부가가치 창출
우리는 민족의 자존과 번영을 되찾기 위해 혼신의 노력으로 광복을 맞이했고 건국을 이루었다. 그로부터 60년 동안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오늘의 영광과 한강의 기적을 만들었다.
그래서 제17대 ‘이명박 정부’는 2008년을 우리가 성취한 국가적․민족적 과업을 역사적으로 되돌아보며, 새롭게 미래를 전망하고 선제(先制)해 나가는 선진화의 원년으로 삼았다.
이러한 웅비의 시점에서 민족자존의 절대적 가치인 독도를 침탈하려는 야욕이 바로 이웃 우방을 자처하는 일본에서 노골화되었다. 그래서 이제는 이런 기만을 차단하고 망상(妄想)의 침략 근성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해 전 국민의 지혜를 모을 필요가 있다.
일본의 어처구니없는 도발적 행위에도 이를 엄중히 경고하지 못하고, 온 국민이 단호히 대처하지 못한다면, 앞으로 대한민국은 영원히 국제사회에서 올바른 국가나 국민으로 대접받지 못하게 될 것이다.
여기에는 여와 야, 좌와 우가 따로 있을 수가 없다. 오직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선진한국의 의지와 명성으로 단합해야 한다. 그동안의 독선과 아집, 분열과 갈등을 응징하고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건강한 민족의 정신문화가 나라사랑하는 역사의식으로, 미래로 달리는 선진문화 국민정신으로 거듭나게 노력해야 한다.
그래서 해돋이의 땅, 독도에 문화를 심어 민족의 가슴바다에 영원히 보듬은 채, 이를 잘 가꾸어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 조상이 물려준 우리 땅, 독도가 의연한 자세로 그 곳을 지키고 있으니 우리는 그동안 참으로 행복했다.
우리가 독도를 지킨다고만 생각하면, 그 것은 정치요 의무가 되지만, 독도가 우리를 지킨다고 믿는다면, 그 것은 정신이요 문화요 행복이자 미래가 된다.
그동안 우리는 독도를 지키고 독도는 한반도를 지켜왔으니, 앞으로도 온 국민은 생활의 지혜로움으로 독도문화를 창달하여 이에 화답해야 한다. 원래 우리가 가지고 있었던 자생의 ‘민족문화’의 불씨를 살려 새로운 독도의 ‘진경문화’를 창조하여야 한다.
또한 독도를 남북 민족화해와 공동체 문화의 장으로 승화시켜 민족정신으로 통일을 대비하고 적극 보국(報國)해야 한다. 그래서 국민 모두는 의식의 해돋이 독도문화를 확충해 나가야 한다. 이것이 바로 ‘역사와 의식’이며 ‘독도문화심기’ 나라사랑의 지름길이다.
이웃과 나, 자연과 인간, 영토와 역사가 서로 함께 호흡
일본의 영토야욕 노골화를 계기로 ‘독도문화’ 창달을 건국 60주년의 역사의식과 연계하고, 통시적인 민족 자생문화 발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또한 국민정서와 독도라는 영토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상적 삶 속에 생활문화를 표출하여 독도를 의식의 화두로 삼아야 한다.
그리고 자연과 미, 바다와 섬, 국토와 민족, 억압과 광복 등 역사와 민족정신에 대한 독도문화를 정립하고, 미래와 꿈이 살아 있는 감성적 테마공간으로서의 아름다움과 창작의 조화를 이룬 섬과 동해의 해양문화 이미지를 창출해야 한다.
이웃과 나, 자연과 인간, 영토와 역사가 서로 함께 호흡하는 상생문화를 독도문화 콘텐츠로 실현하고, 전통과 현대, 섬과 육지, 자연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진경문화의 가치를 제시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해돋이 섬, 독도문화로 세계를 잇는 한민족문화 인프라 구축의 디딤돌로 삼고, 동해와 태평양 해양문화의 화두로 제안해야 한다. 그래서 독도의 문화적 점유와 예술적 이미지 구축으로 전 세계 사이버 독도문화의 확산을 선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하여 민족적, 영토적, 건국의 자긍심을 불러올 수 있는 가치콘텐츠를 개발하고, 역사학, 지리학, 지질학, 해양학, 서지학, 섬생태미학, 문화사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연대적 연구도 필요하다.
이런 영토문화의 창달을 통하여 우리 모두가 정신을 차리고 일치단결하면 독도는 역사적․국제법적으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대한민국의 영토로 자리 잡게 된다.
독도는 신라 때부터 우리의 엄연한 ‘해돋이 땅’이고, 한민족 의식과 겨레의 혼이 살아 숨 쉬는 동해의 지킴이였다. 그래서 이제는 정치외교적, 역사지리적 존재로만 인식되어 오던 독도를 문화의식적으로 접근함으로써, 무한대로 열려진 예술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정신적으로 수호하는 실효적 점유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
그래서 독도를 다양한 예술적 장르로 승화시켜 7천만 남북 동포가 겨레의 국경선을 독도 너머 동해로 확장시켜 나가야 한다. 영토 수호의 의지를 의식과 문화감성으로 대내외에 천명하고, 국토사랑에 대한 역사의식을 애국과 충정으로 고취시켜야 한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독도’ 언급하면 안 된다
6일 개최 예정인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절대로 ‘독도’ 얘기를 꺼내면 안 된다. 이것은 독도의 영유권과 우리 민족 자존심이 걸린 문제이다. 또한 우리 영토에 대해 제3국이 개입하는 빌미를 스스로 만들어 주는 꼴이 되고 만다.
어쩌면 일본은 이를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지난 세기 우리는 일본 이외에도 영국의 거문도 점령과 러시아의 용암포 조차의 아둔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미국이 아무리 지명위원회(BGN)의 독도 표기변경을 일주일 만에 되돌렸다고 해도, 우리는 이를 애써 무시하는 의연한 대처를 보여야 한다. 부시 대통령이 어떤 식으로든 이 문제를 거론하려고 하더라도 청와대는 외교채널을 통해 실무 차원으로 단계를 낮추어야 한다.
너무나 당연한 것을 우리가 먼저 당당히 얘기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또한 괜히 중국이나 러시아 등을 거론하여 영토적 이해관계에 분란을 일으키는 것은 한-미 정상회담의 호기가 될 수 없다.
대신에 우리가 그것은 절대 변할 수도 없고, 절대 변질 될 수도 없는, 일본의 못된 침략 근성의 왜구(倭寇)적 약탈 망상에서 비롯되고 있다는 것만 지구촌 전체에 감성적 문화콘텐츠와 역사적 윤리성으로 퍼트리면 놀랄만한 외교적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된다.
일본은 절대 포기 않아, 이제는 우리가 독도 지켜야
“내가 죽으면 호국용(護國龍)이 되어 왜적을 막겠으니 바다에 묻어 달라.”고 한 신라 문무왕(文武王)의 유언처럼 우리가 독도를 이런 역사의식과 문화감성의 의지로 보듬는다면, 일본의 저 아둔한 망상과 어리석은 작태를 왜 ‘다우너’ 시키지 못하겠는가?
이점에서 지난 5월부터 촛불광기에 중독되었던 ‘미친 소 괴담’ 집단들은 다시 한 번 국가와 민족을 위해 촛불 들고 일어설 필요가 있다. 그래서 절묘한 구호와 선전선동 방안을 개발하여 일본의 야욕을 일시에 ´다우너´시켜 나가야 한다.
이런 의식과 독도 문화콘텐츠 차원에서 종전 이후 한 번도 한국의 독도주권을 인정하지 않는 미국의 외교술, 지난 촛불광기로 건드린 미국 ‘역린(逆鱗)의 보복’과 미-일 동맹 밀착성, 우리 외교의 독도 표기변경 늑장대응, 정부의 다양한 겉치장 독도 이벤트 등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또 살펴보아야 한다.
당신이라면 그 엄청난 가치를 지닌 독도를 포기하겠는가? 지금도 계속 정교한 독도 논리로 일본이 스스로 포기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일본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어쩌면 이미 정교한 논리는 일본이 더 앞서 있는지 모른다.
따라서 이제는 우리가 지켜 나가는 것만 남았다. 그 지키는 힘은 국민의 단합된 의지다. 일본을 포기하게 만들거나 ‘다우너’시킬 수 있는 전략은 정교한 논리개발이 아니라, 우리의 굳건한 국민총화로 강인한 역사문화 인식을 지구촌 전역에 확산시킬 경우에만 성공할 수 있다.
지금 일본은 국제관계와 주변국 협상, 그리고 국제법 차원에서 ‘독도의 승부’를 걸려고 한다. 그래서 그 전제조건으로 국민총화를 위해 극우보수를 핑계로 독도는 자국영토라는 국민의식화를 획책하고 있는 것이다.
국제관계에서 실효적 지배는 영토주권의 확고한 권리가 될 수 없다. 그래서 아직도 일본 국민들 중에 양심세력이 있다는 것을 믿고, 정교한 논리개발을 주장하고, 아직도 일본과 미국이 대한민국 친구라고 믿고 있으면, 독도는 우리의 의식과 가슴에서 영영 떠나게 된다.
우리의 독도 애정을 ‘나 홀로 씨름´으로 치부하는 것이 일본
지금까지 ‘이명박 정부’의 다양한 정책은 어쨌든 간에 미국과 일본에게 뒤통수를 맞았고, 중국과 북한에게는 뺨 한 대씩 맞았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샌드위치 신세란 항상 협상에서 쓸 카드가 별로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우리는 살아야 하고, 성공해야 하고, 독도를 지켜야 한다. 그래서 이제는 이런 차원에서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를 먼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국가동맹이나 외교는 기업의 컨소시엄이 아니다. 그래서 경제 살리는 정책이 혹시 경제 죽이는 정책은 아닌지, 그동안 쇠고기 협상과 대운하의 문제점은 무엇이었는지, 각종 민영화 정책과 비즈니스 프렌들리는 왜 국민적 실효성을 담보하지 못했는지를 먼저 반성하고 성찰해 본 후에, 국민총화와 정책지지를 국민들에게 당당히 요구해야 한다.
결국 일본 우익집단들은 독도 문화심기 창시자이자 예술원 회원이며, 원로화가인 이종상 화백의 ‘독도그림전’을 무산시켰다. 그들은 "독도 그림을 걸면 전시장을 폭파하겠다.”고 위협했다.
최근 일본 방위성 한반도 전문가는 “한국은 독도문제로 언젠가 큰 대가를 치를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우리의 군사훈련 실시와 금융위기 등으로 약을 올리면서 자신들의 핵무장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처럼 일본은 지금 ‘이명박 정부’와 국민 사이의 민심교란을 획책하면서, 한편으로 우리의 독도 애정을 ‘나 홀로 씨름´으로 치부하고 있다. 후안무치하게도 우리로 인해 자신들의 냉정을 잃게 되었다고 강변하고 있다. 이것이 지금 일본의 참모습이고, 그 뒤에는 항상 일본 정부가 도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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