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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11-1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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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독도의병대
 조회 : 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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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을 묵묵히 실천하시는
윤미경 독도의병대 총무님께
경의와 존경을 보내옵니다.
200만 독도사랑 서명자를 대표하여
인천시립일랑미술관 건립에
환영의 메시지를 올려주신 뜻,
독도 사랑의 깊은 정으로 알고
가슴 깊이 감사 드립니다.
오늘에 제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
한 없는 주의 은총과
내 이웃의 사랑이었음을
이제사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지금까지는 모두가
제 노력의 결과로 믿고,
자신에 찬 오만과 자만에 매몰되어
높은 곳과 이웃의 도우심을
미쳐 깨닫지를 못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나라사랑의 일념으로
모든 것을 희생과 봉사로 살아가시는
윤총무님을 바라보며 나는
오히려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많은 젊은이 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숨겨졌던 삶의 진솔한 고백을 듣는
기회 주시기를 진심으로 원합니다.
눈앞의 표심에만 매두몰신하는
정치가와 위정자님들에게
구우일모라도 남아있을 한 치.
양심의 심지에 불을 지펴주십시요.
세상은 화려한 금력과
권력으로 돌아가지 아니하고,
비록 미미하나,
이웃사랑과 나라 걱정을 하며 살아가는
민초들의 양심으로 지탱해 갑니다.
이들의 외침에 귀 기울이지 않는 자는 망할 것이며,
그 충정을 혜아려 부축하는 자는 흥할 것입니다.
그러니 기진하지 마시고,
오시던 길 후회 말고 부디,
가시던 길, 고추 가소서.
독도문화심기운동본부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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