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일본의 독도날 철회요청
일본대사관 앞 한민족 독도사랑행사를 마치고
무심코 떨어뜨린 고기 지나가던 개가 주워 먹듯
우리가 무관심했던 동해에 두 개 밖에 없는 섬 독도를
수많은 섬을 가지고도 가치를 먼저 깨달은 일본이
탐내어 거침없이 밀고 들어올 때
명성황후를 잃고 기울어져가는 국운 속에서도
늦었지만 독도칙령을 선포하면서 마지막순간까지
독도를 끌어안았던 고종황제의 심정으로
우리의 독도날을 기념하는 일본인들의 대사관 앞에 모였습니다.
그 자리에서 우리는 독도를 빼앗아가려는 일본을 규탄하기에 앞서
그동안 독도를 소홀히 했던 우리자신을 돌아보고
이제는 독도사랑에 다 같이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 주면서
세계인들에게는 대한민국의 문화 속에 녹아있는 독도를 소개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양식 있는 일본인들에게는 독도를 침략하는 것이
결코 일본의 국익에 도움 되지 않는 것을 설득하고자 했습니다.
대한민국 선비의 지조를 보여준 선비춤과
홀로아리랑, 선산파랑새를 불러주신
청정국악원 김정단장님과 단원여러분!
독도시를 낭송해주신 천숙녀, 손용해, 우명주 시인여러분!
독도노래를 불러준 역사음악연구소 어린이 합창단 여러분!
일본인친구들에게 보내는 편지글을 낭독한
대한민국 독도학당 수료생 문찬흥 학생!
제한된 시간 1분 동안 독도를 빼앗으려는 일본의 문제점과
독도를 사랑하는 한민족의 열정을 발표해주신 각 단체 대표여러분!
성명서를 발표해주신 조대용 독도칙령기념사업회 공동대표님!
독도사랑이어달리기를 낭송한 독도의병대 오찬미 간사!
발표한 성명서를 일본대사관에 직접 전달해주신
동학농민유족회 한명수회장님, 김제의열사유족회 구금자 여사님!
수일 째 계속되는 여러 단체들의 계속되는 집회에도
끝까지 친절한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종로경찰서 직원여러분!
독도를 사랑하는 한민족의 열정을
온몸으로 보여주시기 위해
부산에서, 전라도에서, 대구에서, 포항에서, 전국에서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