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국회 한민족독도사랑발표회’ 축사
우리 땅 독도를 지키기 위한 ‘제6회 국회 한민족독도사랑발표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하신 독도의병대 윤상현 대장님을 비롯해 한민족대표자협의회 남문기 의장님, 미주미술협회 권용섭 화백님 등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111년 前 오늘은 대한제국 고종 황제가 독도칙령 41호를 제정, 독도의 영유권을 국제법적으로 확립한 날입니다. 그럼에도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은 100년 넘게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3월 일본 정부는 독도를 자국영토로 기술한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를 검증 통과시켰습니다. 이제 우리도 달라져야 합니다. 독도를 애국심 마케팅에 연관 지어 감정에 호소할 게 아니라 냉철한 이성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선 먼저 우리가 독도에 대해 잘 배우고 가르쳐서, 잘 알아야 합니다. 때문에 국내외 독도 관련 자료를 전시하여 우리땅 독도를 제대로 알리는 이번 행사는 그 의미가 깊습니다.
헐리웃 영화 ‘쥬라기 공원’에는 화석(化石)에 갇힌 모기의 피에서 6500만 년 전 공룡의 DNA를 추출하여 당시 공룡을 재현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역사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DNA가 역사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기 때문입니다. 독도 역사에도 우리 민족 고유의 DNA가 담겨 있습니다.
모쪼록 이번 행사에 참여하신 여러분께서 독도에 스며든 우리 민족의 DNA를 부지런히 찾아내고, 널리 알리는 독도홍보대사의 막중한 역할을 담당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제6회 국회 한민족독도사랑발표회’ 개최를 거듭 축하드리며, 참여하신 분 모두 열정과 애국심으로 독도 수호의 선봉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1. 10. 25.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홍 준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