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국제팀] 미국의 일간지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CSM)는 한국이 독도의 브랜드화를 통해 자국 영토임을 기정사실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2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 신문은 최근 한국 측이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것을 홍보하기 위해 나파밸리 와인 제품명으로 독도의 우편번호를 사용한 제품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또, 가수 김장훈 씨가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점 등을 강조한 동영상 광고를 선보인 것, 그리고 지난 3월 뉴욕 타임즈에 독도 관련 전면 광고가 나온 것 등을 그 사례로 소개했다.

특히, 미국 소재 한국인 세탁소에서 '독도는 한국 영토다' 라는 문구가 인쇄된 비닐 봉지를 제작했던 사례를 보도하면서, 한국은 거리낌 없이 세계 각국에 독도가 자국 영토임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